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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8

2021.3.12 미라클 모닝 10일차 미라클 모닝 10일 차 사실 어제는 수면 패턴도 다 깨지고 너무 아쉽게 하루를 보냈다. 그래서 오늘은 눈은 3시 언저리에 떠졌지만 눈을 감고 하루 시작은 4시 30분에 시작하였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러닝은 포기하고, 오늘은 알람을 맞춰놓고 1시간 독서를 해보았다. 예전에는 한 시간에 100page 정도 읽었던 거 같은데 오늘은 한 70page 정도 읽었다. 핸드폰을 전혀 보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다른 생각도 하면서 100% 집중은 못했다. 그래도 이렇게 1시간씩 온전히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벌써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지도 10일 차이다. 3일의 벽을 넘기고, 일주일을 넘기고 10일까지 왔는데 10일 동안의 피드백을 해보자면 일단 4시 30분에 기상해서 8시까지 사용할.. 2021. 3. 12.
2021.3.11 미라클 모닝 9일차 미라클 모닝 9일 차 오늘도 4시 30분에 기상은 아니고, 사실 지금 시간 3시 30분. 10시쯤 잠들었다가 12시에 잠에서 깨었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스타트업을 생각하면서 이런저런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 사실 참 막막하긴 하다. 아이디어를 찾아서 그것을 구체화하고,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결국에 팀 빌딩이 정말 큰 챌린지일 거 같다. ' 다른 게시글에서 초기 스타트업 멤버로 Hipster, Hacker and Hustler라고 이야기했지만 사실 MVP 완성 전까지 2명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또한 초기 MVP 출시 후 시장 검증까지의 단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이 두 명 모두가 기본적으로 개발 능력이 있어야 한다. 본인이 물론 현재도 개발 업무 4년 차이지만.. 사실 임.. 2021. 3. 11.
2021.3.9 미라클 모닝 7일 차 오늘도 알람 울리기 2분 전에 기상했다. 일어나는 건 문제가 없다. 다만 아직도 점심 먹고 나면 너무너무 졸린 게 문제다. 오늘은 점심 먹고 커피를 좀 마셔봐야겠다. 지금까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보통 덤벨을 이용한 중량 운동, 스쾃, 레그 레이즈를 했었다. 어제 점심에 스파게티 양 조절 실패 + 저녁에 청첩장 주러 온 친구랑 보쌈을 먹고 나니 순식간에 2kg가 올라갔다. 위기의식을 느끼고 날이 좀 쌀쌀해도 뛸만할 거 같아서 집 근처 서울식물원에서 조깅을 했다. 놀라운 건 5시 30분부터 뛰기 시작했는데 이 시간에도 대략 한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아침에 쓸 시간이 많다고 여유롭게 보내기에는 주어진 미션을 다 해결하기에 빠듯하다. .. 2021. 3. 9.
2021.3.7 미라클모닝 5일차 오늘도 4시30분 기상 후 아침운동을 했다. 친구가 아침에 같이 운동하자고해서, 한강에서 운동하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아직 조금 쌀쌀한 날씨의 새벽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강에서 뛰고 있었다. 회사에는 불이 켜져 있고 그렇게 세상은 내가 잠자고 있을 때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나보다. 친구와 스타트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다보니 예전부터 해오던 생각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2021년에 살고 있는 우리는 1500년대의 조선시대 노비제도를 보며 불합리하다고 이야기한다. 2500년의 인류가 현재의 우리를 본다면 아마 금융의 족쇄에 자유를 잃은 계층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자본주의는 누구나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지만, 그 조건이 누구나 평등하진 않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그리.. 2021.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