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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목표달성

2021.3.12 미라클 모닝 10일차

by 웃즐 2021. 3. 12.

미라클 모닝 10일 차

 

 

사실 어제는 수면 패턴도 다 깨지고 너무 아쉽게 하루를 보냈다.

그래서 오늘은 눈은 3시 언저리에 떠졌지만 눈을 감고 하루 시작은 4시 30분에 시작하였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러닝은 포기하고, 오늘은 알람을 맞춰놓고 1시간 독서를 해보았다.

예전에는 한 시간에 100page 정도 읽었던 거 같은데 오늘은 한 70page 정도 읽었다.

핸드폰을 전혀 보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다른 생각도 하면서 100% 집중은 못했다.

그래도 이렇게 1시간씩 온전히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벌써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지도 10일 차이다.

3일의 벽을 넘기고, 일주일을 넘기고 10일까지 왔는데 10일 동안의 피드백을 해보자면

일단 4시 30분에 기상해서 8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볼 때,

 

총 3시간 30분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사용하였다.

 

운동 1시간

식사 및 준비 1시간

독서 및 공부 1시간

블로그 및 뉴스 30분

 

3시간 30분도 생각보다 여유롭지가 않았다.

 

운동은 실내 웨이트와 러닝을 둘 다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코로나가 완화된다면 수영 혹은 테니스도 해볼 것이다.

재작년에 10kg 감량을 했던 것이 그대로 요요가 왔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짠 음식과 탄수화물을 피하고(정말 정말 좋아하지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식사는 아침을 충분히 먹고 점심과 저녁을 소식하려고 했다. 운동량이 부족해서인지 가시적인 체중감량 등의 효과는 없지만 꾸준히 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소요 시간이 1시간으로 생각보다 매우 큰데, 이 부분을 어떻게 줄일지 고민해봐야겠다.

 

독서는 및 공부는 가장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았다. 과거에 했었던 speech shadowing, ted강의 시청, 오늘 했던 알람을 차단하고 독서하기 까지. 오늘 했던 몰입 독서가 가장 좋았다. 확실하게 1시간 씩을 확보하면서 독서 계획을 짜고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독서는 루틴에 넣으려고 한다.

speech shadowing은 내가 지금까지 했던 영어공부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방법인데, 이것도 제대로 하려면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식사를 하면서 speech를 듣고 shadowing을 한다면 효율적일 것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전자신문, 외신, 스타트업 뉴스 등을 빠르게 읽고 시작하는데 이 과정이 숙달된다면 상당히 좋을 거 같다.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블로그는 애초에 목적에 맞게 하루하루 잘 기록하고 있지만,  daily로 배운 지식들을 기록하면서 복기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유튜브에 보니 이걸 3년을 하고 기록을 남긴 분도 계셨다.

일찍 일어나는 게 뭐 대단한 일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사실 잠이 굉장히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이것으로 인해 손해 보는 일이 많았다. 또한 나이를 먹으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졌다.

 

변화가 언제 필요하냐고 생각한다면 필요성을 느낀 바로 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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