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어떤 것에서 가장 큰 동기부여를 얻을까?
나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동기 부여를 해왔다. 첫 번째는 호기심이고 두 번째는 실패이다.
1. 호기심
새로운 미지의 영역을 알게되고 그것에 흥미를 느꼈다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러한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일들은 순수한 목적으로 재미를 느끼며 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다.
이것을 위해서 항상 새로운 영역에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또 세상의 변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다만 호기심으로 시작된 도전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은 바로 호기심이 사라지는 시점이다. 목표에 도달하기 전 흥미가 사라지면 쉽게 포기하곤 했었다.
2. 실패
아직 그리 인생을 오래 살지도 않았고,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나는 나름의 크고 작은 실패를 겪었다. 실패를 마주할 때마다, 다양한 반응을 했었다. 외부 환경의 탓, 시점의 탓, 운의 문제 등등 그렇지만 수많은 책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이미 스스로 뼈저리게 느끼는 실패의 원인은 결국 나 자신의 문제였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그에 반해 나를 바꾸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지 강점을 어떻게 더 키울지 생각하며 쓰러지지 않고 다음 도전을 이어나갔을 때 좋은 결과들이 있었다.
우리는 흔히 어떤 것을 시작할 때 "잘못되면 어쩌지?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건 아닌가?"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지금까지 도전들이 실패하더라도 절반의 성공, 도전 그 자체로도 많은 것을 얻고 성장할 수 있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지금,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겠지만 나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 진심을 다하면 먼 훗날 그때 정말 잘했다 라고 생각할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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