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6일 차
오늘은 알람도 안 울렸는데 4시 28분에 눈이 떠졌다. 신기하다.
아침에 탄수화물이 너무 당겨서 스파게티랑 라면을 먹을까 정말 고민하다가 그냥 닭가슴살을 먹었다.
Laura Vanderkam의 time management에 관한 ted강의에서 우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일부터 시간을 배정해야 된다고 한다.
사실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기 어렵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유혹이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SNS, 불필요한 술 약속, 게임 등등.. 물론 스트레스 해소라는 좋은 핑계를 댈 수 있지만 과연 이것이 진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지 우리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냥 현재의 상황을 잠깐 벗어나기 위한 도피처는 아닌지. 그냥 도망치다 보면 결국에 코너에 몰리고 실패를 경험한다.
그러한 실패를 학습하다 보면 우리는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강의를 보면 보일러가 터져서 지하실에 물이 넘치게 된다면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그것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일의 우선순위가 뒤죽박죽일 뿐이다. 우선순위를 잘 설정하고 그것을 실행한다면 시간관리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조(reference):